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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엔비디아 지원 속 파이어버드와 100억 달러 규모 AI 협력 체결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8시간 전
  • 2분 분량

2026.06.18

[Kazakhstan, Firebird Ink $10 Billion AI Deal With Nvidia Support]




카자흐스탄이 인공지능(AI)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스타트업 파이어버드(Firebird Inc.)와 엔비디아(Nvidia Corp.)의 지원을 받는 컴퓨팅 프로젝트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유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자흐스탄 AI·디지털개발부에 따르면, 양측은 AI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정과 함께 카자흐스탄 북동부에 조성될 대규모 프로젝트인 ‘데이터센터 밸리(Data Center Valley)’ 추진 조건에 관한 합의에 서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 사업에 총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10억 달러는 국영 통신기업 카자흐텔레콤(Kazakhtelecom)이 투자한다. 125메가와트(MW) 규모 시설의 상업 운영은 2027년 시작될 예정이다. 추가로 약 50억 달러가 투입될 2단계 사업의 시기와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올자스 벡테노프(Olzhas Bektenov) 총리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를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토지와 저렴한 에너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전략적 위치를 활용해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는 천연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첨단 컴퓨팅 분야의 지역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국가 전략의 일환이다.


자슬란 마디예프(Zhaslan Madiyev) 부총리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실현될 경우 연간 최소 30억 달러의 수출 수익을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며, 글로벌 기술 기업들을 유치해 카자흐스탄의 위상을 유라시아 핵심 디지털 허브 가운데 하나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 개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컴퓨팅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엔비디아의 GB300과 차세대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 칩이 포함된다.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은 카스피해를 가로질러 아제르바이잔까지 연결되는 광섬유 케이블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역내 연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엔비디아 H200 칩 기반 슈퍼컴퓨터를 구축했다.


협력 체계에 따라 파이어버드의 카자흐스탄 자회사는 AI 컴퓨팅 인프라와 관련 기술의 조달 및 자금 조달을 담당한다. 카자흐텔레콤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공급, 냉각 설비 및 통신 연결 인프라를 제공하게 된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엔비디아가 프로젝트 설계와 GPU 및 기타 기술 지원을 통해 파이어버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구축 전문 기업인 미국의 파이어버드는 현재 아르메니아에서도 슈퍼컴퓨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미국 정부로부터 엔비디아 칩을 남캅카스 국가인 아르메니아 수출 승인을 받았다.




번역: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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