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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 글로벌 산악 파트너십 위원회 첫 수석 부의장국 선임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1일 전
  • 2분 분량

2026.03.31

[Kyrgyzstan becomes first deputy chair of Global Mountain Partnership Committee]


안도라 공국에서 폐막한 제7회 글로벌 산악 파트너십 회의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차기 운영위원회 수석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었다고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디나라 케멜로바 산악 의제 담당 대통령 특사가 키르기스스탄 대표로 참석했다.


산악 파트너십은 전 세계 산악 공동체의 삶의 질 개선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02년 설립된 연합체로, 현재 74개국 정부를 포함해 총 687개 이상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이번 회의에서 산악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니셔티브를 적극 제안하며 글로벌 산악 의제의 핵심 지지국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자국 광업 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지난 3월 26일, 이마 토르 파우스 안도라 외무장관 주재로 열린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는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아르메니아, 몽골, 몬테네그로, 에콰도르 대표단이 참석했다. 케멜로바 특사는 연설을 통해 2025년 비슈케크에서 열린 '글로벌 산악 대화'의 성과와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발표한 이니셔티브를 공유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산악 의제를 진전시키기 위한 산악 국가들의 결집을 촉구했다.


또한 기후 변화 패널 세션에서 케멜로바 특사는 UN 기후변화 협약 등 국제 사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이 기울여온 노력을 강조하며, 2027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회 글로벌 산악 정상회의 '비슈케크+25'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외에도 키르기스스탄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산악 지역의 기후 변화가 이주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부대 행사를 개최했다. 케멜로바 특사는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키르기스스탄의 유기농 생산 및 생태 관광과 관련된 '산악 발전을 위한 5개년 행동 계획'의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회의 기간 중 키르기스스탄은 각국 대표단 및 국제기구와 활발한 양자 면담을 진행하였다. 아르메니아 외무차관에게는 오는 10월 예레반에서 열릴 제17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7) 최종 결정문에 산악 문제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으며, 몽골 식량농업경업부 사무차관과는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에콰도르 환경부 차관, FAO(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차장보,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관계자 등 주요 파트너들과도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


최종 회의 결과, 키르기스스탄은 향후 4년간 산악 파트너십 운영위원회 위원국으로 재선출되었으며,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수석 부의장직에 임명되었다. 타지키스탄의 시민단체 '아나지타'와 키르기스스탄의 '캠프 알라-투'도 중앙아시아 비정부기구 대표로 선출되었다. 의장국은 최대 기여국인 이탈리아가 유지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4년간의 공동 의제를 담은 '안도라 선언' 채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마 토르 파우스 안도라 외무장관은 폐회사를 통해 "산은 풍경과 사람, 국가를 연결한다"며 "고지대에서 일어나는 일은 저지대에서도 느껴지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회복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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