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한국 기업, 키르기스스탄 육류 가공 시설에 1200만 달러 투자
- ICAS HUFS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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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 11
[South Korean Firm Invests $12 Million in Kyrgyz Meat Processing Facility]

한국의 대규모 투자로 키르기스스탄 농업 부문이 강화될 전망이다. 1200만 달러 규모의 농산업 단지가 착공될 예정이다. 12월 10일에 추이 지역 바이틱 마을에서 열린 착공식은 키르기스스탄 국영 농자지주회사와 한국의 DoD(Department of Defence)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의 착공을 알리는 자리였다.
키르기스스탄 수자원·농업·가공산업부에 따르면, 이 시설에는 육류를 영하 35도까지 급속 냉동할 수 있는 키르기스스탄 최초의 급속 냉동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기술은 육류의 자연적인 구조를 보존하고, 수분 및 중량 손실을 최소화하며, 첨가물 없이 유통기한을 연장하여 한국과 일본 등 고급 시장의 수출 기준을 충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는 5000마리의 소를 수용할 수 있는 사육장도 포함되어 가공 공장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전망이다.
바키트 토로바예프(Bakyt Torobaev) 키르기스스탄 내각 부의장은 기념식에서 이번 투자는 한국 파트너들의 확고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며, 키르기스스탄 육류 생산을 글로벌 가치 사슬에 통합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토로바예프 부의장은 농산업 클러스터 개발 및 수출 증진을 위해 설립된 키르기스 아그로홀딩(Kyrgyz Agroholding)이 2026년 추이-비슈케크 경제 특별구역에서 시범 ‘육류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러스터에 참여하는 10개 협회는 가축, 사료, 냉장 보관 시스템, 포장 장비, 냉장 트럭 및 운영 자금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3%의 저금리로 지원받게 된다.
그는 또한 키르기스스탄 독립 이후 처음으로 군대가 국내산 식량으로 완전히 공급받게 되었으며, 이는 국가 농업 부문의 성장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번역 :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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