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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계약 협상 속 튀르키예로의 가스 수출 중단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11월 5일
  • 1분 분량

2025.10.29.

[Turkmenistan Halts Gas Exports to Turkey Amid Contract 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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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4일, 클로니클스 오브 투르크메니스탄(Chronicles of Turkmenistan)은 투르크메니스탄이 천연가스의 튀르키예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국영 석유회사 투르크멘가스(Turkmengaz)의 회장 막사트 바바예프(Maksat Babaev)의 발표를 인용했다.

     

바바예프는 투르크메니스탄 석유 및 가스 2025 국제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2025년 3월부터 연간 20억 입방미터 규모의 단기 계약으로 가스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기술과 물류 측면에서 어려움을 평가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투르크멘가스의 부회장인 무라드 아르차예브(Murad Archaev)는 회사가 공급 재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MK 터키(MK Turkey)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차예브는 “튀르키예 측은 공급이 시작된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를 지지하며, 기존 문제가 해결되면 서명된 계약에 따라 공급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바예프는 가격이나 물량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투르크메니스탄에 다른 잠재적 구매자들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일 캐피털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것이 바로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he Times of Central Asia)가 이전에 보도한 바와 같이, 튀르키예는 스와프 협정(swap agreement)에 따라 이란을 거쳐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를 수입하기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총 13억 입방미터의 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대통령은 앙카라에서 이 계약을 5년 더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튀르키예 에너지부는 10월에 카스피해를 거쳐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가스 수입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튀르키예 시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가 유럽 연합 회원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로 수출되는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양측은 이번 가스 공급 개시를 지역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번역: 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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