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에스카타 은행, EBRD와 파트너십 강화로 타지키스탄 기업 성장 지원… 중소기업 리스크 분담 확대 및 여성 기업가 금융 지원 이니셔티브 동참
- ICAS HUFS
-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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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타 은행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의 협력을 심화하며 타지키스탄 내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조치를 단행했다.
에스카타 은행과 EBRD는 어제 '리스크 공유 제도(RSF)'의 일환으로 기존 금융 한도를 700만 달러 증액하여 총 1,500만 달러로 늘리는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EBRD는 특정 대출 사업에 대해 최대 50%까지 리스크를 분담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기존 대출 규모의 한계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창업가들을 포함한 중소기업(SME)에 대한 은행의 신용 공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에 걸쳐 새로운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중앙아시아 금융 서밋에서는 여성 기업가를 위한 포용적 금융 증진을 목표로 EBRD가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WE 파이낸스 코드'의 출범식이 열렸다.
에스카타 은행은 타지키스탄에서 'WE 파이낸스 코드'의 최초 서명 기관 및 지지 기관 중 하나가 되어, 여성 주도 기업을 위한 포용적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WE 파이낸스 코드'는 14개국에 걸쳐 8개의 주요 개발 기구가 지원하는 국제적인 운동으로, 전 세계 여성 기업가들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사명으로 한다.
에스카타 은행 측은 "금융 접근성은 모두에게 평등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여성 주도 사업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투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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