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방산 수출입 통제회사 연합 “우크로보론프롬(Ukroboronprom)”의 일원인 우크라이나 국영 기업 “안토노프(Antonov)”와 터키 항공 우주 산업(TAI)이 An-188 수송기의 개발, 제작, 테스트를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 할 예정이라고 리아노보스티(RIA Novosti) 통신이 “우크로보론프롬”의 언론 발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최대 50톤의 운송 능력을 갖춘 An-188 군용 수송 터보제트기는 광범위한 종류의 작업을 수행 할 것이며, 군용 및 건설 장비, 헬리콥터, 최대 300명의 병사, 인도주의적 화물 및 컨테이너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군사적 장비를 수송할 수 있다. 이 수송기는 군인들의 고도로 정밀한 착륙을 위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비행장에 착륙할 수 있다.
영국에서 개최된 국제 항공 우주 산업 박람회인 판버러(Farnborough)-2018에서 우크라이나와 터키 양측이 An-188 프로젝트를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An-188의 개발, 제작, 테스트를 위한 합작 법인 설립에 관한 법률 문서 작성을 완료하기 위해 터키 대표단이 안토노프 국영 기업을 방문할 것이다.“고 전했다. 입법 절차에 따라, 이러한 문서들이 우크라이나 장관들의 검토를 거치고, 터키 측에 의해 이후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8.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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