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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전 세계 예술 명인들을 환영하다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1일 전
  • 1분 분량

2025.12.01

[Samarkand welcomes master artists from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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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에서 개막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당사국총회 제20차 회의(CoP20)의 일환으로 ‘사마르칸트 2025’ 제4회 국제 조각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우리의 지구-우리의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국가에서 온 약 20명의 저명한 조각가들이 참가해 생태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화강암 조각 작품을 제작했다.

     

우즈베키스탄 미술가창작협회 회장 이브로힘 발리후자예프는 “올해 심포지엄에는 여러 나라의 150명 조각가가 300점이 넘는 스케치를 제출했다. 심사위원회가 그중 12개의 우수작을 선정했고, 해당 작가들을 우즈베키스탄으로 초청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현재 제작 단계에 있다. 이를 위해 작가들에게 필요한 크기와 형태의 화강암 블록이 제공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즈베키스탄 조각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 기간에 제작된 웅장한 조각 작품들은 사마르칸트와 타슈켄트의 공원과 공공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 7일까지 계속되며, 기간 중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관광문화유산대학교와 국제관광아카데미에서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미팅과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CITES CoP20 참가자들은 조각가들의 작업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CITES CoP20의 일환으로, 사마르칸트 국제관광센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야생 동식물에 대한 시각 예술 전시도 열리고 있다.

     

     

번역: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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