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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우즈벡네프트가스·소카르, 우스튜르트 고원서 공동 탐사·생산 착수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12분 전
  • 1분 분량

2025.12.06

[Uzbekneftegaz and SOCAR launch joint exploration and production project on Ustyurt Plat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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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우스튜르트 고원에서의 광물 자원 탐사 및 채굴을 위한 새로운 공동 사업에 착수했다. 이는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에 따르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소카르(SOCAR)와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벡네프트가스(Uzbekneftegaz)는 카라칼팍스탄의 우스튜르트 지역에서 해당 프로젝트 작업을 시작했다. 이 발표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타슈켄트에서 열린 여러 신규 에너지 이니셔티브 출범 기념행사 중에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파르비즈 샤바조프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이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튀르키예, UAE,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아제르바이잔과 동시에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발언은 진행 중인 이니셔티브들을 소개하는 화상 연결 발표 중에 나왔다.


샤바조프 장관은 최고위층의 정치적 의지가 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관계를 전략적 동맹으로 격상시켰으며, 여기에는 양국 지도자 간의 개인적 신뢰와 우정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새로운 우스튜르트 프로젝트가 탄화수소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바조프 장관은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 파트너십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며, 양국 탄화수소 산업의 경험과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에너지 통합 및 에너지 안보에 대한 공동 기여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관은 또 다른 주요 이니셔티브인 '카스피해 횡단 에너지 회랑'을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상 처음으로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전력 시스템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제르바이잔의 경유지 역할에 힘입어 이 회랑은 점차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간 회랑'을 따라 재생 에너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즈벡네프트가스와 소카르는 앞서 2025년 7월 24일, 우즈베키스탄 내 지정된 투자 구역에서의 지질 탐사 활동을 위해 생산물 분배 및 탐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착수된 우스튜르트 사업은 해당 계약에서 비롯된 첫 번째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번역: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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