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2025년 지질 탐사 투자 1억 5천만 달러 이상 유치

2025.11.12.

[Kazakhstan Attracts Over $150 Million in Geological Exploration Investment in 2025]

최근 정부 회의에서 2025년 첫 9개월 동안 카자흐스탄의 지질 탐사 투자액이 1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카이르칸 투트키슈바예프(Kayirkhan Tutkyshbaev) 에너지부 차관이 발표했다. 이번 탐사 활동으로 금, 구리, 망간, 인광석(인회석) 등의 새로운 매장지 5곳이 등록되며, 국가의 확인 매장량이 증가했다.

투트키슈바예프는 지질 탐사 프로젝트가 2023년에 약 2억 8,500만 달러, 2024년에 3억 4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까지 투자 규모는 전년도보다 적지 않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현재 324건의 활성 탄화수소 지하자원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15건은 탐사, 170건은 탐사와 생산 복합 계약, 131건은 생산물분배계약(PSA)이며, 8건은 생산물분배계약(PSA)이다.

이란 샤르한(Iran Sharhan) 산업건설부 차관은 콕존(Kok-Zhon), 알틴쇼코(Altyn-Shoko), 사모벳(Samombet), 스튜던트(Student), 타키르칼지르(Takyr-Kaljir) 등 5개 신규 매장지가 등록되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발견으로 금 98톤, 구리 3만 6천 톤, 망간 1천1백만 톤, 인광석 130만 톤이 국가 매장량에 추가됐다.

샤르한은 "현재까지 210만 제곱킬로미터가 탐사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230만 제곱킬로미터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음 단계에서는 탐사 초기 단계에서 유망 지역을 파악하기 위한 더욱 상세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10만 제곱킬로미터를 추가로 탐사하고, 이후 매년 3만 제곱킬로미터씩 탐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포괄적인 지질학과 지구물리학 연구, 지진파 탐사 그리고 산업 인프라 구축에 약 444억 텡게(약 8,400만 달러)가 배정될 예정이다.

올자스 벡테노프(Olzhas Bektenov) 총리는 2026년 아스타나에 현대식 지질 연구소를 건설해 광물-지구화학 및 분석 연구를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지난 80년간 수집된 500만 건 이상의 초기 주요 지질 데이터를 통합할 국가 디지털 지질 정보 기금 설립을 지시했다.

현재 이 기록물 중 83%인 약 380만 건이 디지털화되었다. 디지털화율은 2025년 말까지 97.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완전한 디지털 전환은 2026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he Times of Central Asia)는 최근 카라간다( Karaganda) 지역에 위치한 국가 최대의 희토류 금속 매장지인 쿠이렉티콜(Kuirektykol)에서 실시된 새로운 지질 조사 결과, 이전에 추정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매장량이 발견되었고 보도했다.

출처: https://timesca.com/kazakhstan-attracts-over-150-million-in-geological-exploration-investment-in-2025/

번역: 박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