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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 5개국, 기후변화 대응 위해 공동 노력 결의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4월 28일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월 21일

2026.04.24.

[Central Asian states pledge to unify efforts to address global warming-related issues]




중앙아시아 생태 정상회의 참가국들이 유엔 산하 국제수자원기구(International Water Organization) 설립을 추진하려는 카자흐스탄의 계획을 지지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지역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4월 2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사흘간 열린 ‘2026년 지역 생태 ​​정상회의’가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빙하 해빙, 사막화, 플라스틱 오염, 폐기물 관리, 호수·저수지·카스피해·아랄해의 수위 저하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향서가 발표되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은 개막 연설을 통해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적 차원의 협력과 강력한 국제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동시에 기후 변화 대응 조치는 각국의 정당한 개발 요구를 고려하여 균형 있고 포용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 전반에서는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있어 단결된 대응의 필요성이 핵심 의제로 강조되었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다자간 환경 협의체 내에서 공동의 지역적 입장과 해결책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하며, “중앙아시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환경 및 기후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수자원기구 설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회의 기간인 23일 수자원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기구 대표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해당 구상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유엔개발계획(UNDP)과 카자흐스탄 정부는 중앙아시아 각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존 및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지역 협력을 강화"를 골자로 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예르메크 코셰르바예프(Yermek Kosherbayev) 외무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글로벌 수자원 기구는 "기존의 노력을 중복하는 것이 아니라 분열된 대응을 줄이고 제도적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책임성을 개선하고 수자원의 공급부터 서비스 전 과정에 걸쳐 보다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촉진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덧붙였다.

     

정상회의 선언문에는 “오염원 목록 작성 및 지도화”와 “환경 상태 개선을 위한 공동 조치”에 대한 합의 사항도 담겼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지역 내 환경 위험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예측하기 위해 각국의 기준과 측정 장식을 일원화하기로 했으며,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이 분야에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끝으로 중앙아시아 정상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국제 사회를 향해 "제도적 역량 강화, 지역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 기술 이전 촉진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지역적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번역: 박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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