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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중국 기업들, 타지키스탄에 80억 달러 이상 투자 추진… AIIB도 8억 달러 투자 계획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4시간 전
  • 2분 분량

2026.05.12

[Chinese companies intend to invest over $8 billion in Tajikistan, while AIIB plans to invest $800 million]




타지키스탄의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은 국빈 방중 일정의 일환으로 5월 11일 베이징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진리췬 총재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 종료 후 양측은 장기 투자 계획에 서명했으며, AIIB는 이를 위해 8억 달러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지키스탄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는 타지키스탄과 AIIB 간의 현재 협력 현황과 향후 협력 확대 전망이 논의됐다.


라흐몬 대통령은 AIIB가 자국 내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타지키스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한 AIIB 지도부에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특히 에너지, 교통 및 도로 건설, 상수도 공급, 디지털·친환경 기술, 농업 분야 협력에 주목했다.


타지키스탄 측에 따르면 현재 AIIB의 참여 아래 여러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AIIB의 총 지원 규모는 4억 달러에 달한다.


같은 날 라흐몬 대통령은 중국 기업 관계자들과도 회담을 가졌다. 그는 자리에서 타지키스탄의 투자 환경과 기회를 소개하며 중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를 촉구했다.


타지키스탄과 중국 기업 간 협상 결과, 총 50건 이상의 협력 문서가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80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일부 합의는 ‘타지크-중국 디지털 비즈니스 커넥트(Tajik-China Digital Business Connect)’ 포럼을 계기로 이뤄졌다.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은 양국 경제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자국의 우호적인 경제 환경, 투자자 권리 보호 정책, 그리고 무역·투자 협력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을 타지키스탄의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타지키스탄에서는 총 130억 달러 규모의 국가 투자 프로젝트 300여 건이 진행 중이며, 이들 가운데 다수에서 중국 기업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자본이 참여한 기업 700여 개가 타지키스탄에서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라흐몬 대통령은 투자 유치를 위한 경제·구조 개혁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개정된 「투자 및 투자활동 촉진법」을 언급하며, 해당 법이 투자 지원을 위한 현대적 메커니즘과 자본 보호를 위한 추가 법적 보장, 행정 절차 간소화, 공공·민간 협력 확대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지키스탄의 장점으로 전략적 지리 위치와 교통·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들을 중동과 연결할 새로운 교통 회랑 구축을 꼽았다.


또한 타지키스탄이 세계 8위 수준의 수력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금·은·구리·리튬·안티모니·아연·텅스텐 등 다양한 천연자원 매장량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라흐몬 대통령은 중국 기업들에 산업, 광물 채굴 및 가공, 제철, 화학·제약 산업, 경공업, 농공복합단지, 물류, 디지털화, 인공지능(AI), 녹색경제, 관광 분야의 협력 기회도 소개했다.


아울러 농산물 가공 및 수출을 위한 물류센터와 가공 기업 설립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타지키스탄 내 5개 자유경제구역의 투자 기회도 별도로 설명했다.


라흐몬 대통령 연설 이후에는 왕원타오(Wang Wentao) 중국 상무부장, 런훙빈(Ren Hongbin)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그리고 주요 중국 기업 관계자들이 발언했다.


한편 라흐몬 대통령은 5월 11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중국 국빈 방문 중이다.




번역: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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