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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공연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6분 전
  • 2분 분량

2025.12.12.

[Festive performances by cultural and arts fig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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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2일, 수도에서는 ‘국제 평화와 신뢰의 해’, ‘국제 중립의 날’,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 영구중립 30주년을 맞아 성대한 축제 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비롯해, 국제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외국 국가 및 정부 수반들이 함께했다.

     

국가적 기념일 가운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해 마련된 축제 행사는, 투르크메니스탄 영구중립 30주년이라는 위대한 명절을 기념하는 행사에 의미와 내용을 더했다. 다채로운 노래와 음악 공연은 조국의 성취와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예술 거장들, 민속 예술 단체, 연극 예술인들이 준비한 공연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겼다.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작품들이 포함되었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영웅-아르카닥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가 작사하고 그의 손자 케림이 작곡한 노래 「Ak şäherim Aşgabat」이 연주된 순간은, 투르크메니스탄 영구중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이 경쾌한 노래에 국내 유명 무용단들의 공연이 어우러지며 무대에 특별한 색채와 매력을 더했다.

     

이는 발전의 길을 확고히 걸어가고 있는 국가의 중요한 역사적 기념일을 위해 문화 프로그램을 책임감 있고 종합적으로 준비했음을 보여주었다. 노래와 춤 공연에는 화려한 무대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영상 자료가 함께 상영되어, 축제 콘서트의 의미와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투르크메니스탄 중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는 국가 경제 전반에서 이룩한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다층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

     

사랑하는 조국의 영구중립이라는 법적 지위는 지역 및 국제 차원에서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평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제 정책이 국제사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투르크메니스탄 영구중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는 세계 공동체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정치·국제 행사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는 국제 무대에서 평화를 보장하는 확실한 수단으로서 조국의 중립을 기념하는 행사가 다자적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위대한 명절을 기념해 열린 노래와 음악 공연은 주권 국가 발전을 위한 영웅-아르카닥의 고귀한 제안들을 찬미하는 찬가처럼 울려 퍼졌다. 이러한 제안들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현명한 지도하에 성공적으로 실현되고 있다. 각각의 공연은 하나의 빛나는 사건이 되었으며, 국가에서 마련된 성대한 축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는 명절을 맞아 국내 문화예술인들과 예술 거장들이 준비한 공연에 대한 깊은 감사의 표현이었다. 대중가수, 연극 예술인, 그리고 명성 높은 무용·민속 예술단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는 콘서트에 독특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 중에는 투르크멘 민족 예술의 상징이자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고대의 대중 춤 ‘쿠슈트데프디(kushtdepdi)’가 선보였다.

     

마지막을 장식한 곡은 영웅-아르카닥이 작사·작곡한 「Öňe, öňe, diňe öňe, jan Watanym Türkmenistan!」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합창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이뤘다. 이처럼 국가에 있어 중요한 날짜를 기념한 콘서트는 많은 따뜻하고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평화로운 백색 대리석 도시 아슈하바트의 저녁 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꽃놀이가 축제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밤하늘을 가르며 펼쳐진 불빛들은 국민들의 행복한 삶과 국가의 번영, 그리고 위대한 명절의 장엄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전 세계에 그 의미를 알렸다.

     

     

번역: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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