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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튀르키예·중앙아시아, 앙카라 포럼서 전략 협력 심화 모색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6월 26일
  • 2분 분량

2026.06.18

[Türkiye, Central Asia eye deeper strategic cooperation at Ankara forum]




지정학적·경제적 역학이 변화하는 가운데 앙카라에서 개막한 ‘중앙아시아-튀르키예 포럼(Central Asia-Türkiye Forum)’에서 튀르키예와 중앙아시아 당국자들이 무역, 에너지, 연계성, 기술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변화하는 세계 속 공유된 미래(A Shared Future in a Changing World)’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정치경제사회연구재단(SETA), 중앙아시아 국제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Central Asia), 하산 칼리온주 대학교(Hasan Kalyoncu University)가 공동 주최했으며, 튀르키예와 중앙아시아의 정책 입안자, 외교관, 학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무라트 예실타슈(Murat Yeşiltaş) SETA 외교정책연구소장은 국제 시스템이 심대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간 대화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튀르키예와 중앙아시아의 관계가 단순한 지정학적 계산의 결과가 아니라며 공유된 역사·문화·유산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 지역이 글로벌 연계성, 에너지 안보, 교통 회랑, 공급망, 지역 안정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비 미슈(Nebi Miş) SETA 총괄 조정관은 강한 정치적 의지와 정상 간 정례적 대화가 공통의 정체성을 정치적 협력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신뢰와 공유된 가치에 기반한 파트너십이 전략적 우위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인프라 사업과 무역만으로는 장기적인 협력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고 글로벌 위험에 대한 공동 분석과 조율된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블론 바하보프(Javlon Vakhabov) 중앙아시아 국제연구소장 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외교정책 부고문은 튀르키예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독립과 주권, 영토 보전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튀르키예를 가까운 친구이자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하며, 미들 코리도어(Middle Corridor)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협력은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디지털 공공서비스, 농업 기술, 절수 솔루션 등 기술·디지털 전환 분야에 더욱 집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함 하이다로프(Ilham Haydarov)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지난 18개월간 양국 관계가 크게 진전했다고 평가했다. 화상으로 연설한 우푹 울루타슈(Ufuk Ulutaş) 타슈켄트 주재 튀르키예 대사는 최근 몇 년간 양국 간 정치적 대화와 협력이 빠르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이 무역, 투자, 에너지, 물류, 디지털 연계성 분야 협력을 심화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번역: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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