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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전자영수증 발급 가능해져

작성자 사진: ICAS HUFSICAS HUFS




지난 19일, 몽골 국세청장 베.자야발(B.Zayabal)은 새로운 전자 영수증 시스템인 ‘QR Barimt’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기존에는 영수증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관련 장비와 설치공간이 요구되며, 특히 간이사업자의 경우 전자 영수증 발급의 어려움 등으로 구매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앞으로 휴대폰에 설치된 E-Barimt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쉽게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QR Barimt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E-Barimt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사업장에 설치되어있는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해야 한다. 이때 구매영수증 발급 창이 나타나는데, 구매자는 영수증 발급 신청을 하고, 판매자가 승인하면 영수증이 발급된다.

 

담당 기관에서는 첫 분기에 간이사업자 1만 7천 명을 대상으로 QR코드를 발급한다. 국민들은 9월부터 이 QR코드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스캔하여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판매자가 승인하면 본 영수증은 자동으로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다.

 

자야발 국세청장은 “2015년 부가가치세법 개정으로 2016년부터 영수증 번호 추첨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2015년에 부가가치세로 5천억 투그릭을 거두었다면, 현재는 1.1조 투그릭으로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법 시행 초기만 해도 59만 5천여 명의 국민들이 E-Barimt를 사용하였다면, 2020년 상반기에는 140만 명으로 증가하였다. 영수증 발급처의 수도 증가하였다. 2019년 10만 7,300개였던 발급처 수는 2020년 상반기에는 2만 1,000여 곳으로 증가하였다.

 

영수증 추첨 제도를 통해 2016년에는 8만 6천 명의 국민들에게 총 40억 투그릭을 지급하였다면 2020년에는 6월까지 현재 16만 명의 국민들에게 80억 투그릭을 지급하였다. 본 제도의 목표는 부가가치세 납부를 증대시키는 데 있다.

 

세금 환급액은 2017년 상반기에는 50만 명의 국민들에게 350억 투그릭, 2019년에는 89만 명의 국민들에게 1,460억 투그릭을 지급하였다.“라고 언급하였다.

 



작성일 : 2020. 0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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