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튜르트(Ustyurt) 가스화학 단지가 완공되었다고 우즈베키스탄 국영뉴스 통신사(UzA)가 밝혔다. 이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최대 규모인 가스화학 단지이다.
완공식에는 황교안 대한민국 총리와 샤브캇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총리가 참석하였다.
황교안 총리는 유스튜르트 가스화학 단지의 건설은 양국의 성공적인 협력의 예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우즈베키스탄의 해외시장 수출방식을 원자재 수출에서 공동 생산품 및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로의 변화로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라고 황교안 총리가 전했다.
지난 2008년도 2월 유스투르트 가스화학 단지 프로젝트를 위해 우즈벡석유가스공사(Uzbekneftegaz)와 대한민국 기업들의 컨소시엄이 지분 50대 50으로 Uz-Kor 합작투자회사(Uz-Kor GasChemical JV)를 설립하였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설회사들은 ‘삼성 엔지니어링’, ‘GS 엔지니어링’ 그리고 ‘현대 엔지니어링’이며 시공은 2011년에 이루어졌다.
유스투르트 가스화학 단지는 매년 천연가스 45억 ㎥를 가공할 것이며 천연가스 40억 ㎥, 폴리에틸렌 387,000 톤, 폴리프로필렌 83,000 톤 그리고 열분해가솔린(pyrolysis gasoline) 102,00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6. 0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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