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영펀드 ‘다무(Damu)’와 크즐오르다 주 당국이 크즐오르다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시작했다고 ‘다무’의 대표인 카느쉬 툴레우신(Kanysh Tuleushin)이 제7차 <바이코누르인베스트 Baikonurinvest> 포럼에서 발표했다.
“크즐오르다 주 당국과 국영펀드 ‘다무’는 크즐오르다 지역 중소기업가들에게 총 150만 텡게 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곧바로 월요일부터 기업들이 지방 은행들에 신청하면 사업 지원금을 빌릴 수 있을 것이다, 사업체에 적용되는 연이율은 8.5%로 이는 카자흐스탄 금융시장에서 유례없는 이자율이다.
새로운 고정자산 구매를 목적으로 5년간 대출금을 이용하고, 이후 3년 운영자금 이용을 연장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대출금액은 2,000만 텡게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받는 기업가는, 펀드가 예금보증을 하기 때문에 은행에 별도의 담보를 맡길 필요가 없다.”고 툴레우신은 밝혔다.
‘다무’는 올해 제2금융권(카자흐스탄은 국립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을 제2금융권으로 정의한다.)을 통해 총 2,400만 텡게 규모의 지원을 지역 행정부에 제공했다. 악퇴베(Aktobe) 주, 망기스타우(Mangistau) 주 그리고 알마티 시에 대한 지원은 이미 진행 중이며, 다른 지역들에 대한 지원은 올여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크즐오르다 지역에 ‘다무’가 대출이자지원 및 예금보증 등의 방법으로 지원한, 산업 발전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559개의 프로그램이 시행되었으며 그 금액은 총 4,140만 텡게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교통물류 분야가 115개 프로젝트(530만 텡게), 요식업-101개 프로젝트(400만 텡게)를 비롯해 호텔(46개, 200만 텡게)과 공장(44개, 130만 텡게) 건설 등이다. 또한, 바이테렉 지주회사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크즐오르다의 695개 프로젝트에도 ‘다무’는 약 1,900만 텡게를 지원했다.
출처 : inform.kz
작성일 : 2016. 0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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