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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터키의 첫번째 하늘을 나는 자동차





터키의 첫번째 하늘을 나는 자동차 세제리(Cezeri)가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2020년 9월 11일, 'BAYKAN'의 'National SİHA R&D'에서 터키 기술자들의 디자인과 기술로 만들어진 세제리(Cezeri)가 안전로프를 이용하여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9월 14일, 15일에는 안전로프를 제거한 상태로 10미터 상공까지 야간비행에 성공했다. 이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컨셉으로 제품연구와 개발을 시작한지 1년 6개월만에 만들어낸 성과로 자동차산업과 항공산업에서 터키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기술 매니저 베이락타르(Bayraktar)는 “앞으로 더 진보된 프로토타입의 시제품들이 출시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제리(Cezeri)의 유인비행도 시작할 것입니다. 아마도 3~4년 안에 도시외각의 관광지에서 세제리(Cezeri)를 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도심지에서 세제리(Cezeri)가 날아다니기까지는 10~15년정도가 걸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세제리(Cezeri)는 지난 2019년 9월 17-22일, 아타튀르크공항에서 열렸던 'TEKNOFEST 항공 우주 및 기술 축제'에서 처음으로 대중에 소개되었다. 170만명이 다녀간 이 축제에서 세제리(Cezeri)는 세계 여러 나라의 주목을 받았다.

 

터키 기술 팀(http://turkiyeteknolojitakimi.org) 주관으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항공 우주 및 기술 축제이다. 이 축제는 정부 기관, 민간 기업 및 학술 기관에서 후원하며, 터키의 기술력을 전세계와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학술 세미나, 기술 대회, 기업 전시회, 에어쇼, 등이 진행되며, 전 세계의 기업들과 터키 기업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진다. 최근 터키정부의 항공 우주 산업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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