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국방부의 성명에 따르면 체틴 알리 됸메즈(Çetin Ali Dönmez) 터키 국방부 차관은 제 15회 국제방위산업박람회(International Defence Industry Fair, IDEF)에서 올레그 우루시키(Oleg Urusyki) 우크라이나 부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국은 산업 기술 분야, 특히 방위 산업 분야의 협력을 평가함과 동시에 앞으로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의지를 밝혔다.
됸메즈 차관은 방위 산업 분야의 협력이 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엔진 생산 분야와 항공 및 위성 시스템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 및 경험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루시키 부총리는 IDEF 2021을 통해 터키가 방위 산업 분야에서 이루어낸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말하며,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심화할 의지를 밝혔다. 특히 5세대 전투기 생산과 무기 공동 생산에 대해 강조해 언급하였다.
아울러 터키 방산업체인 아셀산(ASELSAN)의 우크라이나 내 연구센터 설립 계획에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터키의 연구 경험으로부터 혜택을 받기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2021-2025 우주 계획' 수행을 언급하면서 터키와 합동 발사 시스템 생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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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 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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