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현대차 터키공장, 누적생산 100만대 돌파




터키 자동차산업위원회(Automotive Manufacturers Association : OSD)에 따르면, 유럽의 자동차 수요가 상승함에 따라 올해 터키의 자동차 생산량이 기록적인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산업위원회장인 쿠드렛 외넨(Kudret Önen)은 터키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11% 상승해 125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91만 대 정도의 자동차를 수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터키의 자동차 생산량은 2011년 119만 대가 최고 수준이었다.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싼 노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Hyundai), 도요타(Toyota), 포드(Ford)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 회사들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자동차 생산을 터키로 이전시켰다.

 

도요타는 최근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코롤라(Corolla) 모델을 이미 지난해부터 터키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대(Hyundai)나 포드(Ford), 피아트 크리슬러(Fiat Chrysler) 등은 현지 합작사들과 함께 새로운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1997년 터키 이즈미트에 설립된 현대자동차(Hyundai)는 터키 내수용 자동차 생산 뿐 아니라, 유럽형 전략 차종인 i10과 i20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누적 차량생산 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자동차 모델 출시가 터키의 자동차 수출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터키 전체 수출에서 자동차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14%이다. 터키는 지난해 82만 8천대의 차량(2백 15억 달러)을 수출하였으며, 이 중 70%의 차량이 유럽으로 수출되었다.

 



작성일 : 2014. 07. 13


조회수 16회

최근 게시물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