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2027년 FIFA U-20 월드컵 아제르바이잔과 공동 개최
- ICAS HUFS
- 10월 24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11월 5일
2025.10.04
[Uzbekistan to Co-Host FIFA U-20 World Cup in 2027 with Azerbaijan]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축구 역사에 있어 특별한 해다.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202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는 독립 이후 34년 만에 이뤄낸 첫 본선 진출이다. 오랜 기간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온 우즈베키스탄의 노력이 결실을 본 셈이다.
이에 더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이사회 회의 결과 우즈베키스탄이 아제르바이잔과 함께 2027 FIFA U-20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게 되면서 우즈베키스탄은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뤄냈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UFA)는 “이 대회는 FIFA가 주관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경기 중 월드컵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대회로 꼽힌다”고 말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여러 국제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풍부한 운영 경험을 쌓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은 빠른 경기 전개가 특징인 실내 축구 경기와 FIFA 풋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당시 타슈켄트, 안디잔, 부하라 등 주요 도시에서 총 52경기가 열렸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FIFA는 경기장 개보수, 조명 설치, 잔디 구장 조성 등 중앙아시아 국가의 축구시설 현대화를 위해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남캅카스 지역의 아제르바이잔 역시 이번 공동 개최 소식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아제르바이잔축구연맹(AFFA)의 로브샨 나자프(Rovshan Najaf) 회장은 “이번 결정은 양국의 우호 관계와 발전 정책, 그리고 스포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양국은 올해 들어 외교·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연간 교역 및 투자 규모를 1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FIFA U-20 월드컵은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2023년에는 아르헨티나, 올해는 칠레가 개최국이다.
번역: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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