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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녹화 캠페인 추진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2025년 10월 29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5년 11월 5일

2025.10.17.

[Greening Campaign in Bishkek Targets Air Quality Improvement]



지난 10월 15일 비슈케크시 전역에서 녹화 캠페인이 시작됐다. 이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중 하나인 비슈케크의 환경 악화 문제에 대응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도 전역에 걸쳐 10,000그루 이상의 수목 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비슈케크시 행정부에 따르면, 교육 기관 주변 지역에 우선순위가 부여하고, 시내 모든 학교 주변에 녹지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때 구소련에서 가장 푸른 도시 중 하나로 여겨졌던 비슈케크는 무분별한 개발과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상당한 초목을 잃었다. 따라서 이번 나무 심기 캠페인은 수십 년간의 도시 삼림 훼손을 복원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환경 전문가들은 도시 계획자들에게 현재 도시 조경을 주로 이루고 있는 침엽수 대신 그늘과 소음 감소 효과에 유용한 키가 크고 넓은 잎의 낙엽수를 식재할 것을 권고했다.

     

이 캠페인은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대통령이 2022년 3월에 시작한 키르기스스탄의 전국적인 “자쉴 무라스(Jashyl Muras, 녹색 유산)”사업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사업은 매년 500만에서 600만 그루의 묘목을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가 전국에 810만 그루 이상의 묘목을 심었다고 밝혔다.

     

추가 오염 감소 조치

같은 날, 아이벡 주누샬리예프(Aibek Junushaliev) 비슈케크 시장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부처 간 위원회 회의에서 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른 시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시내에서 운행되던 디젤 미니버스 1,500여 대의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영 교통 차량은 1,449대의 친환경 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329대는 액화 천연가스(LNG)로 운행되고 2025년에 구매한 120대는 전기 버스이다.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에 따르면, 자동차 배기가스는 비슈케크 대기 오염의 약 30%를 차지한다.

     

추가적으로, 수도의 대부분 지역에 열과 온수를 공급하는 비슈케크 열병합 발전소(TPP)에 탈황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발전소의 배출물은 도시 대기 오염의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 도입될 시스템은 석탄 연소 중에 발생하는 이산화황(SO₂)을 최대 96.6%까지 포집하여 도시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번역: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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