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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국경 인근에 1억 달러 규모 물류센터 건설 계획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5시간 전
2분 분량

2026.09.11

[$100 Million Kyrgyzstan Logistics Center Planned Near China Border]




키르기스스탄이 중국 국경 인근에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여 대형 물류센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 물류센터는 중국발 화물을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파키스탄으로 연결하는 수송로는 구축하는 데 기여하며, 내륙국인 키르기스스탄이 남아시아 해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우회 경로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9월 10일 키르기스스탄 국립투자청과 현지 기업 'Textile Trans'는 사리타쉬(Sary-Tash) 국제 수송·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섬유 제조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리타쉬는 키르기스스탄 남부 오쉬(Osh)주 알라이(Alay)계곡에 위치한 지역으로 중국과의 국경검문소인 이르케슈탐(Irkeshtam)에서 약 70km 떨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오쉬-사리타쉬-이르케슈탐' 도로에 위치하며, 타지키스탄으로 향하는 수송로와 연결되는 교차로입니다.


추진 중인 물류센터는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 경로를 경유해 파키스탄까지 이어지는 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센터 내부에는 창고 및 환적시설, 세관 서비스, 화물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오쉬-사리타쉬-이르케슈탐' 수송 회랑은 지난 8월 공개 의견 수렴에 들어간 키르기스스탄의 '2026-2030 물류 기본 로드맵 초안'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로드맵에는 Torugart, Arpa, Makaml, Jalal-Abad를 잇는 별도 노선으로 건설 중인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사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리타쉬 프로젝트는 비슈케크가 남아시아로 가는 더 짧은 무역로를 확보하려는 행보의 일환입니다.


앞서 9월 2일,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의 키르기스스탄 방문 당시 양국은 '통과무역 협정(Transit Trade Agreement)'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협정은 양국 간 무역 및 수송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키르기스스탄은 파키스탄의 Karachi, Port Qasim, Gwadar 항구를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관문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양국 간 교역량은 아직 제한적인 수준입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연간 약 1,600만 달러 규모인 양국 교역액을 2년 이내에 2억 달러까지 끌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키르기스스탄과 파키스탄은 국경을 직접 맞대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 가능한 수송로는 ①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거치는 경로② 중국을 거치는 경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비슈케크 당국은 2026년 4월 중국 경유 노선을 시범 운행한 적 있습니다. 당시 화물 트럭은 비슈케크를 출발해 토루가르트 검문소를 통해 중국으로 진입한 뒤, 카슈가르(Kashgar)와 카라코람(Karakoram) 고속도로를 거쳐 쿤제랍(Khunjerab) 고개를 넘어 파키스탄 카라치에 도착했으며, 총 이동 거리는 약 3,300km에 달했습니다.


이 노선은 아프기나스탄을 우회하여 파키스탄 해항까지 육로로 직접 연결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사리타쉬는 이르케슈탐 인근의 다른 중국 도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에 계획된 물류센터가 완성되면 화물을 지역내 수송망에 투입하기 전 안전하게 보관하고 환적할 수 있게 됩니다.



번역 : 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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