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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새로운 경제 철학 ‘O‘Z’ 제안… 국내외 투자자 차별 없앤다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22시간 전
2분 분량

2026년 10월 13일

[President of Uzbekistan proposes new economic philosophy “O‘Z”]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투자자를 구분하는 관행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경제 철학인 ‘O‘Z’를 제안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자본과 선진적인 아이디어, 정직한 노동에는 국적이 없다”고 밝히고, 우즈베키스탄에 투자하는 기업과 투자자의 사업을 국가가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0월 12일 뉴타슈켄트에서 열린 기업인 및 투자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가 제시한 ‘O‘Z’는 우즈베키스탄어로 국가명을 뜻하는 ‘O‘zbekiston’, 변화의 의미를 담은 ‘O‘zgarish’, 정체성을 뜻하는 ‘O‘zlik’, 책임을 의미하는 ‘Mas’uliyat’의 개념을 결합한 것이다.


대통령은 투자자의 출신 국가와 관계없이 우즈베키스탄에 투자하고,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든 사람이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뉴타슈켄트나 사마르칸트의 신도시 개발 사업인 시린(Shirin) 건설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진정한 자국의 일원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재산과 사업이 법률과 국가, 그리고 대통령 본인에 의해 보호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제기된 제안들을 검토하고, 한 달 뒤 뉴타슈켄트를 다시 방문해 지시 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우리의 아이디어, 우리의 투자, 우리의 미래! 새로운 우즈베키스탄, 새로운 타슈켄트는 우리의 것”이라는 새로운 구호를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뉴타슈켄트에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냈다.


앞서 대통령은 뉴타슈켄트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시설 7곳의 가동을 시작하고, 총 25억 달러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 10건의 착공을 알리는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사업에는 주거단지와 기반시설, 상업시설을 비롯해 치르치크강변 공원, 중앙병원, 학교 등이 포함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뉴타슈켄트 투자 유치를 위해 각종 혜택도 마련했다. 투자자가 매입한 토지의 30%를 직접 조경해야 하는 의무를 면제하고, 도시 전체 면적의 30%를 녹지로 조성하는 책임은 국가가 맡기로 했다. 또한 5,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비주거용 프로젝트에는 친환경 인증 비용을 환급하고, 대규모 투자자에게는 개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뉴타슈켄트 투자 프로젝트의 실행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기업이 부담하는 기반시설 이용료는 기존보다 3분의 1에서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토지는 스위스 챌린지(Swiss Challenge) 방식을 통해 배분하며, 투자자의 제안을 반영해 도시 마스터플랜을 조정하는 것도 허용할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국내외 투자자를 동등하게 대우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 특히 뉴타슈켄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과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면서 외국인 자본과 첨단 기술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주목된다.



번역: 오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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