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한국지역난방공사, 우즈벡 진출 본격화… 지자흐 주에 바이오에너지 단지 건설 및 자라프샨 난방망 현대화도 추진

최종 수정일: 10월 26일

2025.09.15

[South Korean company plans to build biology complex in Jizzakh and upgrade Zarafshan heating network]

한국의 지역 난방 네트워크 운영사인 한국지역난방공사(KDHC)가 우즈베키스탄의 세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투자산업통상부가 보도하였다.

9월 12일, 라지즈 쿠드라토프 장관은 정용기 사장이 이끄는 KDHC 대표단과 회담을 나누었다. 양측은 협력 우선 분야, 프로젝트 자금 모델, 공공-민간 파트너십 메커니즘에 대해 논의하였다.

KDHC는 “뉴 타슈켄트” 프로젝트에 따라 고급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흐 지역에 바이오 에너지 단지를 건설하고 자라프샨 시의 난방 네트워크를 현대화할 계획이다. 회담 참가자들은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세부적 및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투자산업통상부에 따르면, KDHC의 참여는 우즈베키스탄 난방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앞서 8월 초, 정용기 사장은 알리셰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회담을 가졌으며, K-Heating 이니셔티브에 따라 뉴 타슈켄트 및 기타 도시에서 현대 난방 기술 도입에 중점을 두기로 협의하였다.

KDHC의 대표단은 현지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난방망 현대화와 기반 시설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용기 사장은 현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시행 계획도 함께 언급하였다.

번역: 이건희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