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에너지 부문 관리를 위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 출시 예정

2025.10.28.

[Qozog‘iston energiya sektorini boshqarish uchun yagona raqamli platformani ishga tushiradi]

예르란 아크켄제노프(Yerlan Akkenzhenov)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정부 회의에서 카자흐스탄 정부가 연료 및 에너지 복합단지 관리를 위한 통합 국가 디지털 플랫폼인 에너지테크(EnergyTech)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테크는 전력 생산, 지하자원 이용, 정제, 석탄 등 에너지 부문의 모든 요소를 ’QazTech‘ 표준에 맞춰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될 예정이며, 2026년에서 2027년 사이에 전체 개발과 상용화가 안료될 예정이다.

아크켄제노프 장관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두 가지 모듈은 이미 시범 운영 중이다.

첫 번째 모듈인 시즌 대비 난방 모니터링 서비스는 자산 현황, 장비 상태, 수리 계획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발전 시설의 디지털 등록부를 생성했으며, 점검 시간을 단축하고 계절적 사고 위험을 25%까지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모듈은 요금 승인 요청 제출 및 검토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서면 업무를 없애고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승인 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행정 부담을 56% 줄였다. 이 시범 운영은 83개의 열병합 발전소(CHP)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아크켄제노프 장관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동화된 전기 계량 시스템 보급률이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3년 내 27개 전기 공급업체에 400만 개의 스마트 계량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규제 손실을 줄여 연간 1억 5백만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 열 계량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 역시 병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52개 열 공급 기관에 3만 개 이상의 스마트 장치가 필요하다. 장관은 국제적인 기준에 따르면, 종합적인 계량 시스템이 열 소비를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에너지부는 부문별 정보 보안 센터와 에너지 관련 정보 통신 인프라를 위한 국가사업체를 설립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역시 정부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 요소이다. 에너지부 내에 AI 가속화 그룹이 결성되었으며,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참여하는 AI 연합도 조직되었다.

이러한 AI 프로젝트들의 예상 경제 효과는 460만 달러에서 7,800만 달러에 이른다. 두 프로젝트 모두 현재 규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광범위한 시행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he Times of Central Asia)가 보도한 바와 같이, 카자흐스탄은 입법 과정에서의 AI 도구 사용을 모색하고 있다.

출처: https://timesca.com/kazakhstan-to-launch-unified-digital-platform-for-energy-sector-management/

번역: 임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