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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카스피해 횡단 페리 시스템 ‘카스피안 브리지’ 구축 합의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5시간 전
1분 분량

2026년 11월 2일

[Kazakhstan, Azerbaijan Agree to Launch Caspian Bridge Ferry System]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기업들이 카스피해를 횡단하는 신규 페리 운송 시스템인 ‘카스피안 브리지(Caspian Bridge)’ 구축과 복합화물 터미널 설립, 합작법인(JV) 운영을 위한 협력 문서 2건을 체결했다.


이번 문서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지나(Samruk-Kazyna)의 누를란 자쿠포프(Nurlan Zhakupov) 이사회 의장과 아제르바이잔 국영 AZCON 홀딩스 관계자 간 회담에서 체결됐다. 삼룩카지나 측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운송 및 물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문서는 삼룩카지나와 AZCON 홀딩스 간 체결된 협력 기본협약으로, 카스피안 브리지 페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와 주요 추진 원칙, 공동 사업 분야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양측은 해당 프로젝트의 준비 및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두 번째 문서는 카자흐스탄 국영 철도회사 카자흐스탄 테미르 졸리(Kazakhstan Temir Zholy)와 아제르바이잔 철도공사(Azerbaijan Railways CJSC)가 체결한 주요 조건 합의서(Term Sheet)다. 해당 문서에는 복합화물 터미널 설립과 합작법인 구축을 위한 주요 조건이 명시됐다.


이번 사업은 컨테이너 운송을 비롯한 화물 운송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중부회랑(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 TITR)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부회랑은 중앙아시아에서 카스피해와 남캅카스 지역을 거쳐 유럽 시장으로 연결되는 아시아·유럽 간 복합 운송 경로다. 최근 국제 물류 네트워크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노선으로 평가된다.


회담에서는 운송, 물류, 해양 인프라 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양국 간 투자 및 기업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양측은 향후 구축될 페리 운송 시스템과 복합화물 터미널이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간 교통·물류 연결성을 강화하고, 중부회랑이 역내 및 국제 무역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번역: 오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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