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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농업·우주·무역 협력, 앙카라 튀르크어국가기구(OTS) 정상회의 주요 의제로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2시간 전
2분 분량

2026.10.26

[Agriculture, space, trade co-op to dominate OTS summit in Ankara]




튀르크어권 국가 정상들이 이번 주 튀르키예에 모여 농업, 우주, 무역, 운송 분야 협력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튀르크국가기구(OTS) 정상회의는 금요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 주최로 앙카라(Ankara)에서 열린다. 앙카라는 2026년 튀르크 세계 관광 수도로 선정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이어 개최된다.


OTS 정상들은 협력 현황과 향후 전망, 공동 관심사인 지역·국제 정세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치 협력, 무역·투자, 운송·연결망, 에너지, 디지털 전환, 문화·인도적 협력, 조직·제도 발전 등 기구의 중점 분야에서 이뤄진 진전을 평가할 예정이다.


OTS는 ‘튀르크 세계 2040 비전(Turkic World 2040 Vision)’이라는 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는 아제르바이잔에 이어 기구의 순환 의장국을 맡는다. 정상들은 협력을 심화하고 기구의 조직과 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과 문서, ‘앙카라 선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 경제단체들은 정상회의 기간 부대 행사를 열 예정이며, 중간회랑(Middle Corridor), 국경 통과, 통관 절차, 물류비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10월 30일 튀르키예 기업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운송·디지털 경제·농업·우주


중앙아시아와 남캅카스를 거쳐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무역로인 중간회랑은 튀르크 세계의 경제 통합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바쿠·트빌리시·카르스(Baku-Tbilisi-Kars) 철도는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을 잇는 주요 운송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회원국 간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은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서비스, 국경 간 데이터 기반 활동의 장벽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튀르키예는 지난 6월 이 협정을 비준해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국내 승인 절차를 마친 세 번째 국가가 되었다.


회원국들은 데이터 교환과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위한 ‘튀르크국가 디지털 농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안탈리아(Antalya)에서 열린 제77차 국제우주대회(IAC)에서는 OTS가 조율하는 공동 큐브샛(CubeSat)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하였다.


무역


튀르키예는 최근 몇 년간 OTS 회원국과의 교역에서 수출이 수입을 웃도는 무역흑자를 기록하였다. 정회원국인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에 대한 수출액은 2021년 62억 달러에서 지난해 96억 달러로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42억 달러에서 73억 달러로 증가하였다.


지난해 총교역액은 170억 달러에 육박하였다. 카자흐스탄이 32억 달러로 튀르키예의 최대 수출 시장이었으며, 아제르바이잔 30억 달러, 우즈베키스탄 21억 달러, 키르기스스탄 13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올해 1∼8월 튀르키예의 수출액은 61억 달러, 수입액은 54억 달러로 총교역액은 115억 달러에 가까웠다. 수출 시장 규모는 카자흐스탄이 20억 달러로 가장 컸으며, 아제르바이잔 19억 달러, 우즈베키스탄 13억 달러, 키르기스스탄 8억 3,280만 달러 순이었다.


투르크메니스탄, 헝가리, 북키프로스 튀르크공화국(TRNC)은 OTS의 옵서버국이다. 경제협력기구(ECO)는 옵서버 기구로 참여하고 있다.



번역: 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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